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Wee센터, 꿈키움 멘토단 위촉 및 결연식

"힘을 내, 내가 너의 멘토가 돼줄게"

  • 웹출고시간2017.05.24 13:47:19
  • 최종수정2017.05.24 13:47:19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운영하는 꿈키움 멘토단에 참여한 멘토, 멘티들이 결연식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3일 관내 학교 부적응 학생들과 청소년 활동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하는 '꿈키움 멘토단 위촉 및 결연식'을 실시했다.

'꿈키움 멘토링'은 학교부적응이나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초·중·고생들이 멘토 봉사자들과 일대 일 관계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며 멘토링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긍정적인 대인관계 모델 경험으로 멘티의 사회성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증진시킴으로써 학업중단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키움 멘토링' 프로그램에 4년 째 참여하고 있는 최모(53) 멘토는 "지난 3년 동안의 활동으로 청소년들을 더욱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며 "멘티를 통해 오히려 기쁨을 얻는 시간이었고 멘티의 성장뿐 만아니라 나 자신도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제천교육지원청Wee센터는 '꿈키움 멘토링' 프로그램을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