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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할 '안전관리요원' 모집

물놀이 안전관리 구역 '지형 잘 아는 주민' 우대

  • 웹출고시간2017.05.24 11:07:55
  • 최종수정2017.05.24 11:07:5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물놀이 철이 다가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해 줄 안전관리 요원을 모집, 사고다발 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6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 내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에서 근무할 안전관리요원 50명을 모집한다.

자격 조건은 군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75세 이하 주민으로 건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임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업무 특성 상 물놀이 객이 많은 주말과 휴일 등에 필히 근무가 가능해야 하며 실업급여 수급자, 재학생(대학원 포함)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오전 9시~오후 6시), 근무일은 주 5일이다. 임금은 하루 5만3천원이며 4대 보험 적용도 받는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책임감을 갖고 근무할 희망자는 이달 말까지 해당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내 물놀이 관리지역은 총 20개소로 동이면, 안남면, 청성면, 청산면, 이원면, 군서면이 해당된다.

옥천읍, 안내면, 군북면은 사업신청을 받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위험구역의 지형을 잘 아는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 협조체제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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