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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24 11:12:02
  • 최종수정2017.05.24 11:12:02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매곡면 보장협의체는 오는 26일 희망복지박람회장에서 '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평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를 목적으로 하는 면보장협의체가 건전한 소비문화와 근검절약 운동을 전개하고,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도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천덕영농조합의 스트링치즈, 미소와인의 영동와인, 천덕막걸리의 밤막걸리, ㈜매일유업의 두유, 구름영농조합의 호구빵, 농가 포도즙 등 지역 내 생산품들을 기탁 받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매곡면 보장협의체에서는 작년에도 행복나눔바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저소득 주민 생활 안정에 기여 한 바 있다.

금년에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사랑의 한보따리', '사랑의 한상차림', '사랑의 긴급구호'의 3가지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들은 면내 저소득층 중 24명을 선정해 위원 당 2명씩 전담 사례관리를 추진하며,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안효락 위원장은 "물품을 기증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며 "복지사각지대릉 없애는데 중점을 두고 살기 좋은 매곡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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