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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23 18:15:05
  • 최종수정2017.05.23 18:15:05
[충북일보] 임기를 1년여 남겨둔 성영용 29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충북적십자사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9대 회장으로 취임한 성 회장은 개인상의 이유로 지난 22일 회장직 사의 의사를 밝혔다.

사직 이유로 건강 문제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정확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성 회장은 오는 31일 사임할 예정이다. 신임 회장 선출 전까지 김승희 부회장이 회장 업무를 대행한다.

충북적십자사는 성 회장 사임 이후 상임위원회 회원 등 회장추천위원회를 구성, 후보자 검증 등을 거쳐 신임 회장을 선출할 방침이다.

신임 회장 후보가 다수일 경우 2인 이내로 압축, 상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사의 표명에 따라 성 회장은 오는 31일 사임할 예정"이라며 "절차에 맞게 신임 회장을 선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회장은 지난 2015년 7월 경선으로 재선출 선거까지 벌인 끝에 상임위원회 위원 16명 중 9표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

같은 해 8월 총재 인준을 받은 성 회장의 임기는 3년, 오는 2018년 8월27일까지 였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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