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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23 16:44:36
  • 최종수정2017.05.23 16:44:36

세종시 첫마을 방음터널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기 전(왼쪽), 후 모습.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아파트 단지 인근에 잇달아 설치되는 방음터널에 친환경적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23일 "2-3생활권 첫마을 옆 방음터널(길이 1.1㎞) 구간에서 진행한 태양광 발전시설 공사를 내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에스티엔지니어링과 동원건설산업이 20억원을 들여 터널 구조물 위에 만든 이 시설에서는 시간 당 1천269메가와트(MW)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350여 가구가 쓸 수 있는 규모이고,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연간 약 560t 줄이는 부수적 효과도 있다.

세종시 첫마을 방음터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구간 위치도.

ⓒ 행복도시건설청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 2015년 3생활권 대평동~소담동 방음터널(길이 2.8㎞) 구간에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김용석 행복도시건설청 기반시설국장은 "세종 신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저탄소 에너지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꾸준히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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