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부세종청사 4곳에 총 1천250대 지하주차장 건립

임시 지상주차장은 모두 공원화…2019년 6월 준공

  • 웹출고시간2017.05.22 17:59:25
  • 최종수정2017.05.22 17:59:25

정부세종청사 복합편의시설 1공사 4구역에 들어설 지하주차장의 지상 부분(공원) 조감도.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정부세종청사 부지 4곳에 오는 2019년 6월까지 총 1천250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이 만들어진다.

대신 해당 부지에서 임시로 운영 중인 지상주차장(총 1천384대)은 모두 공원녹지로 바뀐다.
ⓒ 행복청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청사에 건립할 복합편의시설(3개 공사) 중 처음으로 제1공사를 시작하기 위해 최근 조달청에 발주를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 행복청
이 공사는 세종1청사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주변(3곳)과 세종2청사 주변 1곳 등 4곳 총 4만2천383㎡의 부지에 1천68억원을 들여 지하 3층(연면적 5만3천204㎡)짜리 주차장을 만드는 것이다.

정부세종청사 복합편의시설 1공사(4개 구역·모두 지하주차장) 및 2공사(문화시설 및 주차장) 예정지 위치도.

ⓒ 행복도시건설청
공사는 오는 8월 시작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청사 방문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주차장이 착공되기 전 미매각(未賣却) 상업용지에 대체 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될 나머지 2개 복합편의시설에도 650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이 추가로 만들어진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복합편의시설 지하주차장 확충 추세에 맞춰 현재 청사 인근 16곳에서 운영 중인 임시 지상주차장은 단계적으로 축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