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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22 13:03:06
  • 최종수정2017.05.22 13:03:0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충북도내 1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상을 수상했다.

22일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16년도 충북도내 14개 보건소가 추진한 결핵관리사업 중 △환자관리 △가족검진률 △역학조사 건수 △잠복결핵감염 △홍보 및 교육 △자체특수사업 등의 지표를 평가 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예산 5천600만원을 투입, 결핵환자 집중관리와 잠복결핵 감염 검사 등을 실시 했다.

또 1만5천여건의 흉부 X-선 검진 및 객담검사를 해, 결핵 발생률이 높은 읍·면 주민 및 관내고등학교 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민·관 협력 사업에도 집중해 왔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우리나라 법정감염병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고 막대한 질병부담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으로 요구 된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예방시책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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