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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호암체육관서 전국 철쭉 분재 전시회

25~28일까지 "화사한 철쭉 보러오세요"

  • 웹출고시간2017.05.22 15:39:13
  • 최종수정2017.05.22 15:39:13

지난해 전시회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화사하고 탐스럽게 핀 철쭉의 아름다운 자태, 가족과 함께 보러오세요!"

올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2017년 전국체전 성공기원을 위한 전국 철쭉 분재 전시회가 오는 25~28일까지 나흘간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전국 철쭉 분재 전시회는 (사)대한철쭉회와 한국철쭉분재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국의 회원들이 애지중지 키워 온 150여점의 철쭉 분재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철쭉 분재의 고고한 자태와 수줍은 새댁의 봄빛을 닮은 아름다움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새색시의 연분홍 치마를 연상시키는 철쭉, 보름달이 뜬 날 청아한 달빛을 머금은 하얀 배꽃을 닮은 철쭉, 노송처럼 고고한 자태를 풍기는 철쭉 등 앙증맞은 다양한 철쭉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은 철쭉의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이며 분재 인구의 증가를 꾀하고, 전시회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2017 전국체전 개최지 충주를 알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철쭉 분재 전시회가 올가을 전국체전 개최지인 충주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가족들과 함께 호암체육관을 찾아 철쭉의 아름다움을 보며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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