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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

올해 6억5천만 원 투입…농업 생산성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17.05.22 13:36:29
  • 최종수정2017.05.22 13:36:29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을 위해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에 6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는 공동으로 농업분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농가별 작업 여건에 맞는 편이장비를 발굴하고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13개 농촌마을에 전동운반차, 잔가지파쇄기 등 466대가 보급됐다. 사업평가 결과 농작물의 수확·운반, 파쇄, 반복 작업 등 불편하고 위험한 농작업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고 농업기술원은 설명했다.

양춘석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열악한 농작업 환경을 농업인 입장에서 개선해 안전하고 능률적인 환경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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