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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식품, 홍콩 수출길 확대 나서

HOFEX 충북기업관에 8개 농식품 기업 참가
404만 달러 수출상담·수출계약 43만 달러 성과

  • 웹출고시간2017.05.21 17:11:34
  • 최종수정2017.05.21 17:11:34
[충북일보] 충북지역 8개 농식품 기업이 홍콩에서 열린 홍콩국제식품박람회(HOFEX)에서 40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43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충북도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식품전문 B2B박람회인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지난 8~11일 충북 기업관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북기업관에는 강식품(면류), 공식품(들깨캐러멜), 돋움(대추칩), 선명농수산(견과류), 씨엔에이바이오텍(먹는 콜라겐), 자연과인삼(홍삼발효주), 제일종묘농산(항암배추), 해사랑(조미김) 등 다양한 품목의 8개 기업이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수출 상담을 비롯해 바이어 개별 미팅 등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어 향후 홍콩시장의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정호필 도 원예유통식품과장은 "참가기업들은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홍콩시장을 교두보로 중국 및 동남아시장 진출 확대의 기회 가능성을 보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 사후관리로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며 "중화권 소비트랜드를 주도하는 이번 홍콩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충북의 농식품을 홍보함으로써 동남아지역까지의 수출 확대 기반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용어설명

B2B(Business to Business) : 기업(business)과 기업(business)이 거래 주체가 되어 상호 간에 상거래를 하는 것, B2B의 '2'는 영어에서 'to'와 발음이 같은 숫자 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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