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3회 전국 시청각장애학생 가창 및 무용대회 열려

시청각장애학생들의 재능 발굴, 21개 팀 참가 실력 뽐내

  • 웹출고시간2017.05.21 15:00:19
  • 최종수정2017.05.21 15:00:19

제3회 전국 시청각장애학생 가창 및 무용대회가 지난 20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제3회 전국 시청각장애학생 가창 및 무용대회가 지난 20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열렸다.

의료법인 봉사단체 동의난달 혼울림예술회(회장 유영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가창부문 10개 학교 15개 팀과 무용부문은 3개 학교 6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동의난달 혼울림예술회는 음악과 무용에 관심 있는 시청각장애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1ㆍ2부로 나눠 시청각장애학생 가창 및 무용대회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감콘서트로 진행됐다.

이날 1부 행사로 진행된 가창 및 무용대회가 끝난 후에는 베트남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민속무용팀 '연꽃모임'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물했다.

또한, 2부 공감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퓨전국악그룹 퀸, 청각장애인 무용,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빛소리중창단, 충주청소년무용단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