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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옥천 짝짝꿍 전국 동요제, 대상 '죽향초 중창단'

전국에서 14팀 경합... 해 거듭할수록 실력 '쟁쟁'

  • 웹출고시간2017.05.21 15:03:31
  • 최종수정2017.05.21 15:03:31

10회 옥천 짝짝꿍 전국 동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죽향초 중창단이 하늘친구 바다친구를 부르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 상계체육공원에서 열린 '10회 옥천 짝짝꿍 전국 동요제' 경연에서 '죽향초 중창단' 동요 '하늘친구 바다친구'가 대상을 받았다.

이 동요제는 옥천군과 정순철기념사업회가 '짝짜꿍', '졸업식의 노래' 등을 작곡한 정순철(1901~1950) 선생의 동요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19일 개최했다.

이날 대상을 받은 '죽향초 중창단'은 충북도지사 상장과 군과 정순철기념사업회가 마련한 트로피,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죽향초 중창단'은 옥천 죽향초 4~6학년 학생 8명으로 구성, 윤희 교사가 지도를 맡고 있다.

금상은 서울에서 온 '소리열매중창단'(꿈을 향해), 은상은 군남초 '돋을볕 중창단'(밤하늘 여행)과 '이천서희 중창단'(우정의 나눔 법칙)이 차지했다.

금상 팀에게는 옥천군수 상장과 상금 150만원이, 은상 팀에는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상장과 상금 8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이 외에도 정순철기념사업회장이 동상 3팀, 장려상 3팀, 특별상 4팀에게 상장과 각각의 시상금을 전했다.
이번 동요제에는 옥천 지역예선 통과 4팀과 전국단위 동영상 예선 심사를 통과한 10팀 등 총 14팀이 경합을 벌였다.

심사위원들은 "해가 거듭될수록 이 동요제 참가팀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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