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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항공, 청주~中 옌지 노선 운항 재개

내달 3일부터 월·화·토요일 주 3회 운항

  • 웹출고시간2017.05.21 15:37:09
  • 최종수정2017.05.21 15:37:09
[충북일보] 중국 남방항공이 사드 배치에 따른 영향으로 중단했던 중국 연길(옌지) 노선을 재개한다.

한국 단체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얼어붙었던 청주국제공항 국제선도 해빙기를 맞게 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남방항공은 오는 6월3일부터 청주~연길 노선을 주 3회(월·화·토요일) 운항한다.

남방항공은 청주공항을 오가는 연길, 하얼빈 노선을 운행했지만 지난 3월15일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여행 판매를 중단하면서 운항하던 2개 노선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남방항공이 운항을 재개함에 따라 청주공항에서 정기 국제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3개에서 4개로 늘어나게 됐다.

윤영천 남방항공 청주지점장은 "조기 운항 재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빠른 시일 내 모든 노선이 정상 재개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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