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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예산규모 5천억원 시대를 향한 도약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4천127억원 편성 제출

  • 웹출고시간2017.05.21 09:15:14
  • 최종수정2017.05.21 09:15:1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올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예산 3천574억원 보다 553억원(15.47%) 증액된 4천127억원 규모로 편성, 진천군 의회에 제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신척·산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사업(53억원 증액) 등 당초예산 편성 후 추가 내시된 국·도비 보조사업과 부서별 현안사업을 반영했다.

주요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가 508억원(16.64%)이 늘어난 3천561억원, 특별회계는 45억원(8.63%)증가해 566억원으로 편성됐다.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33억원 △지방교부세 192억원 △조정교부금 22억원 △국도비보조금 177억원 △보전수입등내부거래 129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553억원이 늘었다.

일반회계의 분야별 세출예산은 전체규모 중 사회복지비가 19.41%인 691억3천50만원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농림해양수산비가 16.90%인 601억 9천524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기타 490억 4천112만원(13.77%), 환경보호비 468억 7천316만원(13.16%), 국토및지역개발비 403억 6천994만원(11.33%), 문화및관광비 252억 8천593만원(7.10%), 일반공공행정비 236억 8천565만원(6.65%) 등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으로 진천군의 예산규모는 2015년도(3회추경), 2016년도(3회추경)에 이어 3년 연속 4천억원을 넘어 금년 중 4천500억원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5천억원 예산 시대 조기달성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22일 시작되는 진천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24일경 확정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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