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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성료, 대상 연지은 씨 수상

국악의 미래 이끌 예비 국악인들 한데 모여, 최고 기량 뽐내

  • 웹출고시간2017.05.19 17:34:25
  • 최종수정2017.05.19 17:34:25

43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에서 가야금연주로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연지은씨가 박세복 영동군수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영동국악체험촌에서 열린 43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6일간의 대장정이 성황속에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우수한 신진 국악인에게 영예로운 등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국악의 보존과 체계적인 계승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예비 국악인들의 꿈의 무대다.

이번 대회는 초중등부를 비롯 5개 부문,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의 6개 분야에 전국 각지에서 209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실력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일반부 대상에는 연지은(35·여·서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 씨는 섬세하고 감미로운 가야금 연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대통령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받고 50회 난계국악축제 공연기회까지 얻었다.

부문별 대상은 ▲대학부 윤소현(22·여·한국예술종합학교) ▲고등부 이준섭(17·남·국립국악고) ▲중등부 이주원(15·여·선화예술중) ▲초등부 박다빈(11·여·한마음초)이 각각 차지했다.

대학·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중등·초등부는 국립국악원장상과 함께 50∼2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군 관계자는 "그 어느 대회보다도 쟁쟁한 실력자들이 참가해 수준높은 연주로 대회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며 "전국 대회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국악의 미래를 이끌 인재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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