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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19 13:21:48
  • 최종수정2017.05.19 13:21:48
[충북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이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을 지원하고 진로 상담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콜센터'를 운영한다.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의 학생진로상담실을 '학부모콜센터'로 하고 상담 자격증 소지자, 상담과정 연수 이수자 중 상담자원봉사자를 위촉해 운영한다.

콜센터는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전화번호는 229-1934이다. 오후 4시까지 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어 면담이 가능하며 오후 4시 이후는 유선 또는 사이버 상담이 가능하다.

학부모들은 콜센터에서 학생진로, 전·입학, 학부모교육 안내, 학교 폭력, 성폭력, 학교 부적응, 교사와의 갈등 해결 등의 내용을 상담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 상담 기능을 활성화함으로써 교육가족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모콜센터는 신분을 노출하지 않고 편안하게 자녀상담을 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하반기는 충북진로교육센터 개원에 따라 조직 체제 정비 이후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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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