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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성탄트리 축제 거리 조성을 위한 간담회

14만 시민시장과 함께 만들어 지역 명소화 추진

  • 웹출고시간2017.05.18 13:57:50
  • 최종수정2017.05.18 13:57:50

제천시가 성탄트리와 축제거리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7일 오전 11시 시민시장실에서 성탄트리 축제 거리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정동학 제천기독교연합회장, 이석원 제천성시화운동본부장, 송만배 북부권발전포럼위원장, 이해권 문화원장을 비롯한 시민대표와 이근규 제천시장, 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논의했다.

시는 매년 연말 문화의 거리 분수대에 대형 성탄트리를 설치해 따듯한 연말 분위기 조성과 볼거리 제공으로 시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선 사업추진에 앞서 시민단체 및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거리를 조성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다양한 공연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방문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지역 명소로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축제의 거리가 활성화되면 전통시장 등 시내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시장들의 적극적임 참여가 필요하다"고 시민 참여를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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