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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한방엑스포와 힐링관광, 호주 관심 '핫'

제천 한방산업의 글로벌화 추진에 가속도 붙어

  • 웹출고시간2017.05.18 13:08:00
  • 최종수정2017.05.18 13:08:11

대한민국슬로시티도시협의회와 공동으로 엑스포를 집중 홍보 중인 오스트레일리아 방문단이 카툼바 시를 찾아 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한방의 글로벌화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방문단이 연일 계속되는 홍보활동으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제천힐링관광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방문단은 2017국제슬로시티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0일 호주를 방문해 18일까지 슬로시티 우수사례를 현장 체험했다.

시에 따르면 2017국제슬로시티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제천시가 연일 계속되는 홍보활동으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제천힐링관광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방문단은 지난 12일 굴와(Goolwa)에서 개최된 국제슬로시티 정기총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슬로시티도시협의회와 공동으로 엑스포를 집중 홍보한 데 이어 시드니 등 주변 도시에서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 16일에는 슬로시티로 새롭게 탈바꿈한 카툼바(Katoomba)를 공식 방문해 엑스포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홍보물을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주정부관계관과 카툼바 시장, 의원, 민간단체 임원들은 건강장수를 지향하는 한방엑스포와 청풍호 주변 관광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방문단은 탄광마을에서 관광도시로 변모한 카툼바에 대해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김흥래 미래전략사업단장은 "카툼바는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이 위치한 곳으로 케이블카 운영과 힐링을 테마로 한 관광지가 조성돼 있어 제천시와는 공통점이 많은 도시"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계슬로시티 총회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제천힐링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행사에 참석해 제천한방과 관광의 글로벌추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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