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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18 11:31:38
  • 최종수정2017.05.18 11:31:38

설치돼 있는 태양광 시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1천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개인 주택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15가구정도이며 주택에는 3kw의 발전장치를 설치한다.

또 군은 4천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재정형편이 어려운 비영리 시설에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력비용 절감 및 에너지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장치는 70kw규모다.

저소득층 공동주택에 대한 소형 태양광 시설도 지원한다.

군은 지난 3월 충북도 및 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영구임대아파트에 태양광 보급을 위한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는 증평 주공3단지 아파트에 3억 1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0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해당아파트는 승강기, 가로등, 기타 공용부 등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현재까지 증평군에는 개인가구 199개소, 비영리법인 13개소, 공공기관 9개소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보급돼 있다.

군관계자는 ··태양광발전시설 확대보급으로 화석연료로 인한 대기오염 완화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한 가정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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