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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18 11:29:59
  • 최종수정2017.05.18 11:30:17

우수한 성적을 거둔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찌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 씨름대회가 일반부 개인전 경기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1개 팀, 856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기량을 겨뤘다.

경기결과 각 부별 단체전 우승은 △초등부 충남 홍성초 △중등부 청주 동중 △고등부 경남정보고 △대학부 강원 한림대 △일반부는 구미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은 증평군 신현수(경장급)선수를 비롯해 35명의 선수가 체급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증평출신 선수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초등부 경장급 3위 연예찬(삼보초) △초등부 장사급 3위 이승환(증평초) △중등부 소장급 1위 백우림(증평중) △중등부 소장급 3위 김동현(증평중) △고등부 역사급 3위 장준수(증평공고) △일반부 용사급 2위 윤승민(증평군청) 선수 등이 상위권에 입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진 및 관계자 등이 다녀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홍성열 군수는"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군의 위상과 이미지가 높아졌다"며"앞으로도 전통씨름의 보급 확대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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