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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18 11:13:25
  • 최종수정2017.05.18 11:13:2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17년 제9회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시도별 평가를 토대로 우수지자체를 선정, 표창하는 것으로 군은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 기관 표창 과 포상금으로 1천350만원을 받는다.

이번 수상은 진천군보건소가 시행한 '똑똑똑! Green 건강사업장 만들기'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사업장 만들기 사업은 평소 건강생활실천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건강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관내 사업장 14개 사업장을 선정, 직장별 참여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3개 군으로 분류해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수 시책이다.

진천군의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쾌거로 진천군 보건사업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확인받는 계기가 됐다.

김달환 진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인 건강생활신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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