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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18 16:43:17
  • 최종수정2017.05.18 16:43:17

지난해 옥천읍 하계리 지용문학공원에서 지용제 행사가 열리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에서 19∼21일까지 정지용(1902~1950) 시인을 기리는 지용제가 열린다.

올해 30주년 지용제는 '詩끌벅적 감동 30년'이란 주제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했다.

옥천읍 하계리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 인근 지용문학공원 일원 축제장은 향수에 흠뻑 취할 수 있다.

이곳에 들어서면 누런 황소와 당나귀가 끄는 달구지, 트랙터 마차가 반갑게 맞이한다. 물론 달구지, 마차타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달구지는 축제장을 오가며 방문객에게 정겨움과 시골 풍경을 선사하고 사진 찍기 좋은 배경도 마련했다.

트랙터 마차는 축제장을 출발해 지용생가~옥천구읍 거리~육영수 생가 등을 순회하며 이 지역과 관련한 역사문화 스토리텔링을 관광해설사가 들려준다.

김승룡 옥천문화원장은 "지용제는 30년을 기념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용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의 무대도 많다.

연계행사로 올해 10회째인 옥천짝짜꿍 전국 동요제가 19일 오후 1시 축제장 상설무대에서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전국 초등학교 14개 팀이 옥천군 청산면이 고향인 정순철 선생의 동요사랑 정신을 기리며 열띤 경합을 벌인다.

이날 오후 6시30분에는 꿈엔들 잊힐리야 감동 30주년 기념공연, 군민한마음 노래자랑, 향수 콘서트가 이어진다.

20일 오전 11시에는 10회 옥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가 역대 수상 팀의 참가 속에 '왕중왕전'으로 열려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문학축제인 만큼 이와 관련한 행사도 많다.

'詩끌BOOK적한 향수체험'이 3일간 정지용문학관 광장에서 펼쳐지며, 23회 지용신인문학상 시상식이 19일 오전 11시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그림으로 말하는 정승각 작가와의 만남도 20일 오전 11시 지용문학공원에서 열린다.

'사랑 어쩌면 그게 전부' 에세이집을 낸 김선우 시인의 문학특강 '백자 시 노래와 함께'도 20일 오후 3시 교동리 호수주변 무대에서 열린다.

지용제의 꽃 '시와 노래의 만남'은 20일 오후 4시 상설무대에서 김남조, 도종환, 유자효, 강은교, 이근배 등 문인과 김세환, 정훈희 등 가수가함께 한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한국 현대시의 거장 정 시인을 기리는 지용제가 청장년기를 맞았다"며 "그의 시문학 정신을 잇는 축제에 많은 분이찾아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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