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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종곡초, '푸름이 이동환경교실'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 웹출고시간2017.05.18 11:06:38
  • 최종수정2017.05.18 11:06:38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보은] 보은 종곡초등학교는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가 지원하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3~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생활습관 및 가치관을 정립시키기 위해 태양관 발전, 천연가스 이용, 압전소자(누르는 압력에 의해 전류를 발생시키는 장치)가 설치된 친환경 교육차량과 전문 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체험중심의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은 종곡초등학교 학생들이 푸름이 이동환경차량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수업에 참가한 양지민(4년) 학생은 "이동환경버스 안에서 수업을 하니 수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며 "자전거 페달을 돌려 에너지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우리도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신기했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고 말했다.

배창근 교장은 "지역기관의 교육 기부프로그램을 통한 전문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좀 더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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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