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올 가을 충주에서 '로드FC 종합격투기대회' 열린다

충주시·(주)로드, 종합격투기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6월부터 100만불 토너먼트 본선 시작, 충주서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대결 펼쳐

  • 웹출고시간2017.05.17 17:17:33
  • 최종수정2017.05.17 17:17:33

사진왼쪽부터 가수 박상민, 조길형 충주시장, 정문홍 (주)로드 대표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로드(대표 정문홍)가 17일 충주시청에서 로드FC 종합격투대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는 충주세계무술축제기간 중 개최되는 로드FC 대회에 XIAOMI와 함께 공동 메인스폰서로서 참여하게 됐다.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충주시의 대표적 문화관광축제이자 유네스코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무술축제이다.

무술축제에서는 세계전통무술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무예연무대회와 세계무술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체험할 수 있는 무술교류장 및 무술체험장 등 다채로운 무술행사와 지역문화행사가 어우러진다.

특히 올해 무술축제기간에는 아시아 최고의 종합격투단체인 ㈜로드의 로드FC 종합격투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선수들의 치열한 실전경기를 통해 무술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조속한 실무 협의를 거쳐 대회 일정 및 참가 선수 확정 등 세계최고 수준의 종합격투대회 개최를 위한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대회 파트너로 결정해준 조길형 시장께 감사드린다"며 "20년간 개최해온 유네스코 후원 충주세계무술축제와 무술의 상업적 가치를 구현한 로드FC 대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FC는 내달부터 100만불 토너먼트 본선이 치러지며, 토너먼트에서 살아남은 1명이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