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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영춘면 의풍2리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원거리 화재 취약지역 기초소방시설 보급 완료

  • 웹출고시간2017.05.17 17:53:00
  • 최종수정2017.05.17 17:53:00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단양군 영춘면 의풍2리 마을회관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와 원거리 위치한 화재취약지역 마을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화재안전의식을 함양해 자율 소방안전체계를 마련하고자 소방서에서 추진하는 제도다.

영춘면 의풍2리는 마을에 61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마을로써 소방관서와 거리가 상당히 멀어 소방사각지대로 여겨지고 있으나 이번에 '화재 없는 마을' 지정에 따라 자율 소방안전체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에 이어 명예소방관 위촉, 기초소방시설 기증식,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이뤄졌으며 기증된 기초소방시설은 마을주민과 의용소방대에서 행사 후 설치한다.

이상민 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단 한 건의 화재 및 재난사고가 없는 마을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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