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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유기질비료지원사업 군비 추가지원한다

농가들의 실질적인 농업경영비 절감 효과

  • 웹출고시간2017.05.17 11:39:04
  • 최종수정2017.05.17 11:39:0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고품질농산물 생산기반을 다지고 농업경영비에 대한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비를 제1회 추경예산에 군비 1억2천72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모두 24억 821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과 화학비료 사용절감을 통해 토양 보전의 환경 친화적인 농법을 정착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초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산물 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에 대해서는 1포대(20kg) 기준 800원~1천400원을 정부 보조금으로 정액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음성군은 1포대(20kg)당 유기질비료 100원, 가축분퇴비 특등급 100원, 1등급90원, 2등급 80원, 퇴비 특등급 100원, 1등급 90원, 2등급 80원 등 680원~700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추가 지원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비 추가지원으로 농가에 도움은 물론 농가의 농업경쟁력 확보와 경영비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에서 확정량 중 미수령 물량은 반드시 지역농협에 포기의향을 5월말 또는 9월말까지 제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공급물량의 일부 또는 전부의 수령포기 의사를 밝히지 않고 포기하는 경우 익년도 사업지원 시 패널티가 부과되어 배정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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