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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교현2동 6개 직능단체, '경로 孝잔치' 열어

노인 900여명에 점심 대접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 줘

  • 웹출고시간2017.05.16 15:31:42
  • 최종수정2017.05.16 15:31:42
ⓒ 교현2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6개 직능단체는 지난 16일 드림U웨딩홀에서 어르신 900여명을 초대해 '경로 孝잔치'를 열었다.

이날 경로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식사를 대접하고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한국무용, 민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즐거움을 드렸다.

'해밝고달밝고팀'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주민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이 색소폰 연주와 한국무용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 교현2동
특히, 직능단체 회원인 이태숙 23통장이 경기민요를, 이미자 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은 '처녀뱃사공'을 멋드러지게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김휴자(94) 할머니와 최주환(93) 할아버지는 장수어르신으로 선정돼 장수 선물을 받았다.

지태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어르신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다 전할 수는 없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노고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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