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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16 18:05:40
  • 최종수정2017.05.16 18:05:4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영동군과 충남대학교병원간 분야별 교류협력 추진과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군이 지난 2015년 충남대병원과의 공동이익 추구를 위해 업무협약 체결 이후, 상호간 우호를 다지고 분야별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업무관련 담당부서장, 송민호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 12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적인 업무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농특산품 홍보 및 판촉행사, 각종 문화행사 교류,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간 추진상의 개선점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실무진 상호간담회 등을 추진해 양 기관의 도약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간담회 후에는 국악체험촌에서 신명나는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과 영동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일정이 진행됐다.

군은 충남대병원과의 활발한 협력사업을 이어나가 영동의 관광과 명품 특산물을 대외적으로 알려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의료서비스 향상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 군수는 인사말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간 공동 관심 분야를 개발하고 협력해 지역발전에 기여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충남대학교병원과 관·학 협력을 통한 주민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과 건강관리, 문화 예술 관광 홍보,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2015년 11월 협약을 체결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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