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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농협쌀 공동사업법인, 농식품부 '들녘경영체 사업다각화' 선정

청주 오창읍에 파보일드 라이스 제조시설 구축

  • 웹출고시간2017.05.15 17:14:17
  • 최종수정2017.05.15 17:14:17
[충북일보]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들녘경영체 사업다각화 사업'에 선정됐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내년까지 2년간 국비 4억 원, 지방비 4억 원, 자부담 2억 원 등 총 10억 원을 들여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파보일드 라이스 제조 체험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파보일드 라이스는 벼를 물에 담그었다가 꺼내 가볍게 찌고 건조한 후 도정한 쌀(현미)로, 부드러운 식감으로 현미의 단점을 극복하고 영양성분은 극대화 할수 있어 시설이다.

농식품부의 들녘경영체 사업다각화 사업은 논농업 다양화를 위한 타작물 재배 생산기반정비, 쌀 가공·판매·체험·관광 연계를 위한 시설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됐다. 충북에서는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최낙현 도 유기농산과장은 "쌀 수급불안으로 인한 쌀 값 하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쌀 산업도 소비자의 다양한 소비욕구에 맞게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쌀을 식품 소재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내년 하반기 파보일드 라이스 제조 체험시설이 가동되면 국내 쌀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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