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5.15 13:12:12
  • 최종수정2017.05.15 13:12:12

이상설선생 기념관 조감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에 건립예정인 보재 이상설 기념관 건립 성금모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

이상설 기념관 건립 성금모금 진천군지원협의회(회장 장주식)에 따르면 15일 농협진천군지부와 관내 지역 농·축협 관계자들이 진천문화원을 방문, 건립비용 성금으로 1천200만원을 기탁했다.

현재 지원협의회를 통해 기탁된 성금은 지원협의회 구성 2달 만에 총 1억원이 모금됐다.

19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지원협의회는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기념관 건립사업에 광범위한 군민참여를 위해 지난 3월 구성됐다.

진천군 산척리 숭렬사 일원 2만5천㎡의 부지에 건립되는 기념관은 국비 26억원, 도비 13억원, 군비 30억원, 민간(기념사업회) 17억원 등 총사업비 87억7천만원이 투입된다.

기념관 건립사업 민간 자부담 17억원 중 2016년분 3억5천만원은 이미 확보됐다.

올해 9억원, 내년 4억6천만원을 확보해 2018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장주식 지원협의회장 "1인 1만원 1계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광범위한 군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며 "6월 호국보훈의달 8월 광복절 등을 겨냥해 전국적인 범국민 모금운동도 추진할 방침이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