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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골프부, 통산 114승 달성

글로컬 출신 김하늘 프로, 2주 연속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제패
JLPGA에 이보미(07학번), 안선주(07학번), 김하늘(09학번),안신애(10학번), 배희경(11학번) 등 5명활약

  • 웹출고시간2017.05.14 14:50:14
  • 최종수정2017.05.14 14:50:28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골프지도전공 출신 김하늘(09학번) 프로가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했다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골프부가 통산 114승을 달성했다.

건국대학교 골프부 출신으로 현재 JLPGA에는 김하늘과 함께 이보미(07학번), 안선주(07학번), 안신애(10학번), 배희경(11학번) 등 총 5명이 활약중이다.

그런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골프지도전공 출신 김하늘(09학번) 프로가 지난7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했다.

이로써 건국대 골프부는 통산 114승째를 달성했다.

김하늘은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미라이시의 이바라키골프클럽 서코스(파72, 6670야드)에서 열린 파이널 라운드에 참가해 버디5개와 보기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미국의 렉시 톰슨(22)과 고진영(22·하이트진로)을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JLPGA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하늘은 "대회가 끝나자마자 다음 대회 장소인 후쿠오카로 이동하느라 우승의 기쁨을 만끽할 여유도 없었다"고 했다.

김하늘은 J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더블보기 2개를 범하면서 2오버파 공동 30위로 시작했지만 2~3라운드에선 노보기 플레이로 8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최종일에는 세계랭킹 5위인 렉시 톰슨(22·미국)과 맞대결에서 3타 차 완승을 거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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