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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김정문 의장 경찰 출두

'가짜 뉴스' 유포 혐의로 조사 받아

  • 웹출고시간2017.05.14 13:12:43
  • 최종수정2017.05.14 14:31:56
[충북일보=제천] '가짜 뉴스'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이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2일 오후 제천경찰서에 출두했다.

이날 김 의장은 "있는 사실 그대로 말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며 출두에 따른 심경을 밝혔다.

충북선관위에 따르면 김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 2건을 지난 4월 중순과 이달 초순 각 1회에 걸쳐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SNS에 공유·게시해 회원 및 친구 등 총 4천61명에게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의장직 사퇴를 요구하는 글을 SNS에 올려 파장을 키웠던 제천시의회 홍석용 의원은 지난 12일 같은 계정을 통해 "의장의 사과를 이끌어 내고자 했으나 생각과 달리 방향이 다른 곳으로 흘러 글을 내린다"고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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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