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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천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 체결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약속

  • 웹출고시간2017.05.14 14:58:52
  • 최종수정2017.05.14 14:59:02

제천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근규 제천시장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소통토론회 참가자들의 토론을 경청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화산초등학교 화랑관에서 충북도교육청, 충북도제천교육지원청과 2017제천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김동식 제천시의회부의장, 김병우충북도교육감, 장병석 충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수 제천행복교육지구추진단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각계각층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지역의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해 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와 충북도교육청, 제천시의회, 충북도제천교육지원청, 제천행복교육지구추진단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충북 교육을 위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민·관·학의 지속적인 협력체계구축, 지역교육생태계 조성, 지역의 특성과 전통문화를 살린 맞춤형 교육 체계 구축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 인재 육성으로 더 나은 행복도시 제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천시는 충북도교육청과 함께 제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위해 2019년까지 매년 2억 원씩 총 4억 원(시비 2억, 교육청 2억)의 예산을 지원해 마을학교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동아리 운영, 지역 문화 체험학습 등 지역 맞춤형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은 '내가 만들고 우리가 희망하는 행복한 제천교육은'이란 주제로 소통토론회를 하고 이어 교육 선언문을 발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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