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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13 17:18:29
  • 최종수정2017.05.13 17:18:29

12일 레인보힐링타운에서 열린 영동군 이장체육대회에서 배구공 안 떨어트리기 경기를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이장 체육대회가 12일 영동읍 매천리 레인보우힐링타운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해 온 이장들을 격려하고, 군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11개 읍면 이장과 가족 500여명이 참여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정춘택 영동군의장,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자 등도 행사에 참석해 이장들을 격려하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군정 발전과 지역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총 36명의 이장이 군수 표창, 군의장 표창 등을 받았다.

이어 단체공튀기기, 신발던지기, 제기차기 등의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화합경기 등 다채로운 행사 등으로 친목을 다지며 서로 즐기고 소통하는 화한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체육대회에 참석한 이장들은 경기를 통해 서로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군의 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세복 군수는 "지역 변화와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행정의 최일선에 서있는 이장님들이 있어 마음 든든하다"며 "주민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손석주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로 영동군 이장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교류하며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 단결된 힘과 희망의 에너지를 지역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으로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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