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다양한 주차공간 확보시책 호응

빈터무료공영주차장, 내 집 주차장 갖기 등
주차부족공간 해소, 세금감면혜택 일석이조

  • 웹출고시간2017.05.14 14:45:13
  • 최종수정2017.05.14 14:45:29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나대지(빈터)무료공영주차장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차량으로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토지소유자의 협조를 받아 주차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군은 현재 5개소 1천543㎡면적에 56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했다.

올해는 2개소 824㎡면적에 19면의 주차면수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공터를 공영주차장으로 사용토록 승낙한 토지소유주에게는 재산세를 감면해준다.

증평군의 주차구획 수는 1만5천개이다. 군의 차량등록대수(4월말 기준) 1만8천151대보다 턱없이 부족하다. 증평군의 차량등록대수는 2003년말 개청당시 1만34대보다 81%증가했다.

주차공간부족은 이웃 간 다툼과 불법주차로 인한 사고 증가 및 보행자의 통행불편을 야기 시킨다.

이에 따라 군은 빈터 공영주차장 만들기와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주민에게 설치비용의 90%까지 지원해 준다.

군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차 공간 확보를 통한 고질적인 도심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