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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통합정부추진위, 정책제안 토론회 열려

임채원 선임연구원 핵심 국가 아젠다
'회복탄력성을 통한 기회창출' 제시
변재일 위원장 "정치권 한계 뛰어넘는 대안 제시할 것"

  • 웹출고시간2017.05.11 17:27:04
  • 최종수정2017.05.11 17:27:04

더불어민주당 통합정부추진위원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차 성공적인 통합정부를 위한 제안서' 작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박영선 공동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변재일 의원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통합정부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박영선·변재일)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차 성공적인 통합정부를 위한 제안서' 작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영선·변재일 공동위원장과 한승헌 단장(전 감사원장)을 비롯한 34명의 추진위원 및 자문위원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한 1차 제안서의 후속 작업의 하나로 2차 제안서(정책부분)에 대한 내용을 토론하기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임채원 선임연구원(서울대 국가리더십연구센터)의 '문재인의 제이(J)노믹스를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의 미래전략' 발제를 시작으로 토론회가 이어졌다.

임 선임연구원은 발제문을 통해 'UN제5사무국 유치 중심의 글로벌 거점국가 전략', '제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혁신국가 전략', '한국 전자정부 중심의 글로벌네트워크 국가전략'을 '대한민국의 3대 글로벌 거버넌스의 미래전략'으로 제시하며 핵심 국가 아젠다로 '회복탄력성을 통한 기회창출'을 제시했다.

발제에 이어 김은경 자문위원(지속가능성센터 지우 대표)는 '정부 정책의 소통과 통합'을, 안선회 자문위원(중부대학교 교수)은 '정의와 통합, 성장과 행복 실현을 위한 교육혁신 과제'를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최종 보고서는 이달 말 완성될 예정으로 언론 브리핑을 통해 공개된다.

변재일 위원장은 "선거를 의식하는 정치권의 한계를 뛰어넘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새로운 도약 힘들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메가트렌드를 타지 않으면 안 된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털고 넘어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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