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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식품안전의날 캠페인 실시

나트륨 줄이기 음식문화개선 캠페인 실시

  • 웹출고시간2017.05.11 17:29:13
  • 최종수정2017.05.11 17:29:13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제16회 식품안전의날(5월 14일)을 맞아 11일 나트륨 줄이기 음식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가 시민들에게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품을 만들기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1인당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소금 5g(나트륨 2천㎎)이나 우리 국민의 섭취량은 소금 12g(나트륨 4천831㎎)으로 과다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소금(나트륨)의 과다 섭취는 고혈압 및 뇌출혈, 뇌경색, 동맥경화, 심장병, 신장질환, 골다공증, 위암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충주시
이날 오후 충주문화회관과 자유시장 일원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충청북도, 한국외식업 충북지회, 충주시외식업지부, 각 위생관련 단체, 어린이급식관리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식생활 개선 및 질병예방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며 시민들의 나트륨 섭취 줄이기 동참을 호소했다.

이정우 보건위생과장은 "나트륨은 우리 인간의 생존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영양소지만, 건강을 위해 가급적 싱겁게 먹으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식품구매 시 나트륨 함량 확인, 식사 시 작은 그릇에 담아먹기 등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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