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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11 13:03:51
  • 최종수정2017.05.11 13:03:51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17년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33건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추진현황을 기록·관리함으로서 정책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고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상사업 선정기준은 △주요군정 현안사업 △10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천만원 이상의 용역사업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중점관리가 필요한 사업 등이다.

이번에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사업들은 △제로에너지 실증단지 조성사업 △송강 문화창조마을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백곡면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33개 사업이 앞으로 정책실명제로 관리된다.

정책실명제로 선정된 사업은 군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를 통해 추진과정과 관련자의 실명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기 전까지 연 2회 추진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게 된다.

앞서 군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정된 사업 118건 중 완료사업 68건, 진행사업 50건의 진행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바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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