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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교동상우회, 7년째 이웃돕기 성금 기탁

"저소득가정 학생 위해 써 주세요"

  • 웹출고시간2017.05.11 15:27:58
  • 최종수정2017.05.11 15:27:58
ⓒ 교현안림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안림동 교동상우회가 지난 10일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에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갱고개로 상인들로 구성된 교동상우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7년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선인규 회장은 "작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갱고개로 상권 활성화에 힘써 지속적으로 나눔문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현안림동은 상우회의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을 선정해 기탁받은 성금을 전달 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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