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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엄정면 새마을協, 가시박 제거 나서

남한강변 생태계 보전, 우리가 앞장선다

  • 웹출고시간2017.05.11 15:27:48
  • 최종수정2017.05.11 15:27:48
ⓒ 엄정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엄정면이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인 가시박 제거에 발 벗고 나섰다.

엄정면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난 10일 남녀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해 남한강변인 두무소와 능구뜰에 분포한 가시박을 제거했다.

이번 작업은 본격적인 가시박 생육기를 맞아 초기 제거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 엄정면
가시박은 박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사방으로 뻗어 밀생하며 생육이 왕성하고 8월이면 키가 큰 나무 끝까지 타고 올라가 표면을 덮어 햇빛을 차단해 식물을 고사시켜 생태계 교란을 가져오고 있다.

따라서 피해 예방을 위해 생육 초기에 적극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병훈 엄정면장은 "가시박은 한번 들어오면 급속히 확산돼 주변의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만큼 직능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남한강 주변의 가시박 제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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