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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칠금금릉동, 우산 무료대여 서비스 주민 호응

"이젠 갑자기 비가 내려도 걱정 없어요"

  • 웹출고시간2017.05.11 14:48:37
  • 최종수정2017.05.11 14:48:37
ⓒ 칠금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금릉동이 시행하는 '우산 무료대여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은 민원편의 시책으로 지난 3월부터 우산 무료대여 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다.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이 비가 갑자기 올 경우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동은 이를 위해 우산 50여개를 마련해 민원실에 비치했다.

주민은 우산대여대장에 인적사항 기재 후 우산을 빌릴 수 있으며, 7일 이내에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김기홍 동장은 "우산 무료대여 서비스는 작지만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나오게 된 것"이라며 "지금까지 10회 정도 우산을 대여했는데 앞으로 다가올 장마철에 더욱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칠금금릉동은 우산 무료대여 서비스 외에도 민원혁신 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주민이 출생 및 사망신고를 할 경우 처리완료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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