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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11 12:57:19
  • 최종수정2017.05.11 12:57:1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1일 국제고혈압학회에서 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17일)'을 맞아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군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군민강좌는 보건기관 및 의료기관에서 투약·관리 받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자의 자가 관리 역량을 강화해 질환의 악화방지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수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장 김형수 교수(건국대 예방의학교실)를 초빙해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초검사(혈압, 혈당 측정)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운동교실을 병행했다.

군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둘째 주 목요일)매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혈압 예방 및 관리 △심장질환 예방과 재활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 및 예방 등 주제를 달리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자 및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이번 강좌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군민들이 자가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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