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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참깨 수확량 증대 재배기술 소개

이랑당 평균 줄 간격 30㎝ 적당

  • 웹출고시간2017.05.10 15:53:11
  • 최종수정2017.05.10 15:53:11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10일 참깨 수확량을 30% 늘리는 재배기술을 소개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3년간 참깨 재배실태조사를 조사한 결과 참깨 파종시기는 이달 상·중순이 적기로, 4월 중순부터 파종하면 오히려 수확량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참깨 심는 거리는 이랑당 평균 줄 간격이 30㎝, 포기간격가 20㎝일 때 수확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멍당 1포기를 남길 경우 기존의 2~3포기를 남기고 심는 농가와 비교해서 수량이 1천㎡당 127㎏으로 27%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기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연구사는 "기후변화로 봄철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서 재배지역에 적합한 참깨 적정 파종시기를 지키고 심는 거리를 넓혀 구멍당 1포기 재배하는 기본적인 재배방법을 준수하면 30%이상 수확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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