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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용찬 괴산군수, 현안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서

9일 관내 사리면 구제역 매몰지, 농협흙사랑, 정호철 농가 등 방문

  • 웹출고시간2017.05.09 15:20:36
  • 최종수정2017.05.09 15:20:36

9일 나용찬 군수가 괴산 사리면 구제역 매몰지 현장을 방문해 관계공무원과 주민들로부터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나용찬 괴산군수는 9일 악취, 환경오염 등으로 주민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사리면 구제역 매몰지, 사리면 사리로 389-1 농협흙사랑과 사리면 소매리 870-1 정호철 돼지농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관계공무원과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나 군수는 구제역 매몰지의 악취, 수질오염 축산환경 문제, 농협흙사랑 퇴비문제, 정호철 돼지농장의 악취 및 환경오염문제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나용찬 괴산군수가 9일 정호철 농가를 방문해 건의사항 등을 현장 청취하고 있다.

ⓒ 괴산군
나 군수는 "매몰지 사후처리시 법적인 절차이행 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 속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랫동안 축산환경 문제로 인한 사리면 주민의 고통을 이해하여 이미 축산환경 악취문제 개선을 공약사업으로 선정했다"며 "향후 사리면이 비약적으로 개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나 군수는 "사리면은 괴산군의 관문으로써 꽃향기 나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 괴산군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며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행정으로 괴산군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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