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장애인 대상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나서

6월 23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로 정보격차 해소

  • 웹출고시간2017.05.09 11:07:02
  • 최종수정2017.05.09 11:07:02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신체·경제적 여건으로 정보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제32조)에 의한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 규정에 의해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유공자로 지원되는 기기는 시각보조 49종, 지체뇌병변 보조 18종, 청각언어보조 31종으로 총 98종이다.

보조기기 지원은 신청가구에 대해 방문상담 및 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한다.

전체 가격의 20%는 개인이 부담하게 되며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 개인부담에 대해 50%를 할인해 지원받는다.

신청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오는 6월 23일까지 시청 정보통신과, 노인장애인과,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우편이나 방문 신청하면 되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직접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비장애인과의 정보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정보통신과(641-574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