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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수탁기관 선정

2022년까지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 운영

  • 웹출고시간2017.05.08 17:55:29
  • 최종수정2017.05.08 17:55:2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8일 오후 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수탁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를 운영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25일까지 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했으며, 이번 모집에서 모두 2곳이 신청했으나 심사 대상에는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만 올랐다.

복지전문가와 공익단체,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탁선정심의위원회는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의 사업계획을 듣고, 수탁자의 적격성과 전문성, 사업능력과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 조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최종 수탁기간을 선정했다.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는 앞으로 2022년까지 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매년 1억3천300여 만원의 군비를 들여 금왕읍 내 빌딩 165㎡공간을 임대하고 리모델링 후 각종 비품을 마련해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리모델링비 2천400만원, 보증금 5천만원, 월세 등 운영비 1천500만원, 자산취득비 1천만원, 인건비 3천300만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직 구성은 무급여 센터장과 사회복지사, 장애인일자리, 공공근로자 각 1명으로 모두 4명이다. 공공근로 및 장애인일자리는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회장 석덕순)는 2014년 발족했으며 학령기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음성군 자료에 따르면 관내 전체 자애인은 7천435명이며 시설 거주자를 제외한 재가 장애인은 5천876명이다.아울러 학령기 장애인은 154명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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