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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과학예술영재학교·충남대병원 옆에 올해 '도시숲' 조성

세종시, 신도시 근린공원 8곳 160만㎡서 내년까지 숲 가꾸기

  • 웹출고시간2017.05.07 14:17:21
  • 최종수정2017.05.07 17:48:46

올해 11월까지 도시숲이 조성될 세종 신도시 '오가낭뜰근린공원'과 기쁨뜰근린공원' 위치도.

ⓒ 네이버 지도
[충북일보=세종]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와 세종충남대병원(건립 중) 인근 근린공원 2곳에 올해 도시숲이 조성된다.

세종시는 "행복도시건설청에서 원형지(原形地·미개발 상태 땅)로 인수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지역 산림 8곳 약 160만㎡(48만평)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10억원을 들여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우선 11월까지 아름동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근 '오가낭뜰근린공원(면적 62만㎡)'과 도담동 세종충남대병원 옆 '기쁨뜰근린공원(면적 16만㎡)'에서 사업을 벌인다.

숲 가꾸기 사업은 사람이 접근하기 쉽도록 말라 죽었거나 불량한 나무·풀 등을 베어내거나 가지치기를 하는 것이다.

세종 신도시 도시 숲 조성 대상지

ⓒ 세종시
기쁨뜰근린공원 북쪽에는 오는 11월부터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인 연기면 해밀리(6-4생활권),'오가낭뜰근린공원 북쪽에는 추후 아파트가 분양될 연기면 산울리(6-3생활권)가 있다.

시는 내년에는 도담동 '우람뜰근린공원(면적 27만여㎡)', 고운동 '경관녹지(면적 28만여㎡)' 등 6곳을 대상으로 같은 사업을 벌인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건설될 세종 신도시의 녹지율(목표)은 국내 도시 중 최고 수준인 52%다. 국내 주요 신도시의 녹지율은 △일산 24% △분당 27% △판교 36.3% △광교 41.7%이고, 서울은 42%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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