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5.07 14:43:15
  • 최종수정2017.05.07 14:43:1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생활밀착행정을 위한 각종 현안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천858억 원의 사상최대의 국비확보 실적을 거둔 데 이어 올해도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주관 공모사업과 국비확보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이승훈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본격적인 국비확보 시즌을 맞아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데 발품을 팔았다.

이런 노력의 결과 올해 △반도체융합부품 실장기술 지원센터 설립 100억 원 △산업전문 인력양성사업(스마트공장운영설계) 75억 원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선정 15억 원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발전 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시민불편해소와 편익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위해 시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17곳, 7억 원) △차선 도색(2천600개 노선, 54억 원) △미호천 제방도로 교행차로 설치(46억 원) △옥산면 정중~쌍청간 군도선형개선(6억5천만 원)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읍면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시골마을 행복택시 확대 운행(20곳→26곳) △강내면 다락~황탄간 도로확포장(1.52km, 22억 원) △오창읍 복현~성산간 도로확포장(1km, 38억 원) △청주역~옥산간 도로개설(0.364km, 18억 원) △미원면 도시계획도로 개설(0.33km, 17억 원) 공사를 착수했다.

본격적인 야외활동철을 맞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공원, 체육시설 등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활동에도 나선다.

도심속 가족친화형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무심천 하상도로 폐쇄구간 생태공간 조성 △무심천 잔디광장 조성 △안뜸근린공원 재정비 △버드나무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 조성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개선 26개소 △문암생태공원 주차장 확장 공사를 추진한다.

특히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사회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기능보강 사업 335건 133억 원을 상반기 중에 집행키로 했다.

이승훈 시장은 "북핵문제 갈등, 대선 등 국내외로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불편이 없도록 생활현장을 꼼꼼히 살펴 나가며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