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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CCTV 성능개선으로 불법주정차 근절

무인단속카메라 성능개선 통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

  • 웹출고시간2017.05.07 13:44:05
  • 최종수정2017.05.07 13:44:05

주차단속 CCTV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원활한 차량통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중인 27개소의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CCTV) 중 아날로그시스템 10개소를 디지털시스템으로 변경하는 성능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운영 중인 아날로그시스템은 20105년에 설치돼 해상도 41만 화소, 단속거리 100m, 야간감시 기능(적외선) 불가 등 불법 주정차 단속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성능개선을 통해 해상도 200만 화소, 단속거리 250m, 야간감시 기능 등을 보완해 효율적인 불법주정차 단속을 할 방침이다.

또 제천시 무인단속카메라(CCTV)는 단속시간(오전 8시~밤 8시) 이후에는 방범용으로 활용되므로 이번 성능개선을 통해 선명한 영상 모니터링 및 번호인식률이 높아져 범죄예방 및 시민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성능개선사업 대상지는 청전동 롯데슈퍼 앞 등 10개소이며 5월 말 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무인단속카메라 성능개선 사업은 100%로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능개선 사업으로 운전자의 불법주차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차질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교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교통 밀집 지역에는 자가용 이용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불법 주정차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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