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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06 15:22:53
  • 최종수정2017.05.06 15:22:53
[충북일보] 중국발 황사로 6일 충북 모든 시·군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새벽 3시 도내 11개 시·군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PM10)의 시간 평균농도가 150㎍/㎥(마이크로그램퍼세제곱미터)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충북지역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일평균 211㎍/㎥으로 조사됐다.

같은 시각 지역별로는 △청주 문화동(244㎍/㎥) △청주 송정동·사천동(243㎍/㎥) △진천군 진천읍(236㎍/㎥) △청주 오창읍(232㎍/㎥)에서 200㎍/㎥ 이상의 높은 미세먼지 농도 수준을 보였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외출할 때는 황사 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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